쥐젖 제거방법 3가지(꼭 제거해야 하나요?!)

쥐젖 제거방법에 대하여 : 목 주변에 갈색의 작은 점들이 오돌토돌 만져진다면 ‘쥐젖’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신경쓰일 수 밖에없는데 이번글을 통해 쥐젖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쥐젖이란?

쥐젖은 각질 형성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발생하는 섬유상피 양성종양으로 물렁섬유종, 피부폴립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보통은 30~40대 성인에게 잘 생기지만 간혹 청소년기에 생기기도 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가능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쥐젖은 당뇨병이나 임신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비만 여성에게 잘 발생하게 됩니다만 아직 정확하게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쥐젖은 피부층에서 진피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1~2mm 두께의 살색 혹은 갈색의 작은 발진이 목과 겨드랑이에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수하게 2~5mm 두께의 발진이 나타나기도 하며, 가끔 1cm 이상의 크기로 생기기도 합니다.

쥐젖은 추후에 악성 종약(암)으로 변하지 않고 인체에 거의 해가 없어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 생기게 되면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꼬불꼬불한 섬유가 뭉쳐진 모양새로 튀어나와 있어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아 미용상의 이유라면 제거 해야 합니다.

쥐젖 제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피부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직접제거

크기가 작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제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손톱깍이 등으로 뜯어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피부 괴사를 일으키거나 2차 감염 등을 유발 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연고치료

또한 쥐젖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화장품을 바르는 경우도 있는데 국내에서 쥐젖 효과가 인정된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의약외품은 없기 때문에 화장품을 바르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통해 쥐젖을 제거할 경우 피부염, 피부감염, 합병증,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안전하게 제거 해야합니다.

피부과치료

피부과치료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제거하거나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내는 방식을 통해 쥐젖을 제거합니다.

한 번의 수술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의 확률이 낮기 때문에 피부과 치료의 효과가 좋은 편 입니다. 시술후에 딱지가 떨어지면 정상 피부로 돌아오게 되며, 치료 후 상처가 아물 때까지는 환부가 물이나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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