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내 없애는 법”시큼한 냄새 이제 그만!”

암내 없애는 법과 자가진단, 생활습관까지 한번에 정리!

암내 없애는 법

암내(액취증)란?

암내 없애는 법

겨드랑이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암내(액취증)라고 합니다.

악취가 나는 땀을 만드는 땀샘을 ‘아포크린샘’이라고 하는데, 이 땀샘이 과다 혹은 이상 분비로 인해 시큼한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땀샘은 크게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으로 나뉘게 되는데 아포크린 땀샘은 에크린 땀샘보다 10배 정도 크고, 95%가 겨드랑이에 분포합니다.

에크린 땀샘에서 배출되는 땀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아포크린 땀샘에서 배출된 땀은 지질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이 지질 성분을 먹고 사는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하면서 암모니아를 만들어 시큼한 냄새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암내 자가진단 4가지

암내 없애는 법

암내 자가진단 4가지 방법입니다.

  1. 흰 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노란색으로 변한다.
  2. 가족 중 암내(액취증) 환자가 있다.
  3. 평소 귀지가 끈적이고 축축하게 젖어있다.
  4. 유독 겨드랑이에 땀이 많다.

위의 4가지 항목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신다면, 암내(액취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암내 없애는 법

암내 없애는 법

암내를 없애기 위해 데오드란트를 많이 사실 겁니다. 데오도란트가 효과가 없을 때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발한억제제를 약국에서 구입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약품이 효과가 없다면, 아포크린 땀샘을 파괴하는 고주파, 초음파치료나 보툴리눔 톡신 주사법을 통해 암내를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나 흡입기 등을 이용하여 겨드랑이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거의 영구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수술에 따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암내 없애는 민간요법

레몬, 식초, 베이킹 소다 등을 이용해서 암내를 없애는 민간요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민간요법을 하게 되면 피부가 얇은 편인 겨드랑이가 자극성 피부염이 생겨 땀냄새보다 더 괴로워 질 수 있기때문에 암내를 없애는 민간요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암내 없내는 생활습관

암내는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땀이 많은 상황을 줄이고, 발열을 부추기는 술, 맵고 짠 음식, 카페인 등을 삼가주시고, 박테리아의 먹이인 지방 성분을 높이지 않도록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Q&A

Q) 암내도 유전인가요?

A) 암내는 유전력이 강해 부모 중 한 명만 있어도 자녀에게 암내가 발생할 확률이 50%이상이라고 합니다.

Q) 암내는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암내는 피부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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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브런치스토리, 닥터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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