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주사 언제맞아야할까?

파상풍 주사 언제맞아야할까요?

우리는 일상 생활 속 예기치 않은 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고 중 날카로운 물건에 베이거나 찔리며 크고 작은 상처가 나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작은상처로 인한 감염이 큰 고통을 가져다 주는 파상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상풍주사

파상풍이란?

파상풍주사

파상풍이란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테타노스파스민독소가 신경계를 침범하여 근육의 긴장성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국내에서는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면서 발생수가 급감하여 최근에는 매년 30여명 내외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파상풍의 주요원인

흔히 파상풍은 녹슨 못이나 칼, 쇠로 된 물건에 접촉했을때만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파상풍을 일으키는 균은 전 세계적으로 흙에 존재하며, 동물이나 사람의 대변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파상풍균이 피부나 점막의 상처로 들어가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는 녹슨 못에 찔리거나 동물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넘어져서 상처가 날때나 피어싱, 문신등을 했을 때 곤충에 쏘였을 때에도 감염될 수 있고, 신생아 파상풍의 경우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절단하거나 배꼽을 비위생적으로 처치한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주사

파상풍의 잠복기간은 3일~21일 사이로 평균 8일 정도이며, 상처가 심할수록 잠복기가 짧아집니다.

파상풍의 전염성은 없으며, 흔하게 발생하는 전신형 파상풍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구불능(입 주위 근육 수축)
  • 복부강직
  • 호흡근육 경직에 의한 호흡곤란
  • 후궁반장(목과 등이 경직되어 활 모양으로 휘는 증)

상처를 입은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하며, 파상풍이 더 진행되면 두통, 오한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치료

혹시라도 상처가 발생한다면 방치하지말고 상처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병의 진전을 막기 위해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으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하여 신경독소를 중화하며, 증상에 따라 항생제, 근육이완제 등도 사용합니다.

파상풍 주사

파상풍은 자연적으로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생후 6주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을 실시하고 11~12세 이후부터는 10년 간격으로 성인 접종을 실시합니다.

파상풍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10년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도 10년에 한 번은 파상풍 예방접종 주사를 맞아야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주사의 가격의 평균은 38,000원 정도이며, 가장 비싼곳은 75,000원 가장 저렴한 곳은 7,000원입니다.

파상풍 주사는 내과, 피부과, 보건소 등에서 맞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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