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증상, 치료, 예방접종 정리!
르세라핌의 김채원이 A형 독감 증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요즘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번글을 통해 A형 독감 증상과 치료, 예방접종 등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A형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인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A형, B형, C형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최근 우세종은 A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1968년 홍콩에서 유행이 시작된 홍콩독감의 후손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억명 이상 감염, 100만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독감입니다.
A형 독감 증상 3가지
A형 독감의 잠복기는 약 2일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전체적인 증상은 약 5~7일 동안 지속됩니다.
A형 독감에 걸렸을 경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열
해열제를 먹어도 떨어지지 않는 38도 ~ 40도의 고열이 대표적인 A형 독감의 증상입니다.
몸살
소위 몸살이라고 불리는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고열과 근육통은 초기 2~3일동안 심하며 이후 점차 호전됩니다.
호흡기 증상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은 고열과 몸살등의 증상이 호전될 때 나타나며 최소 1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합니다.
A형 독감은 대개 1주일 정도 회복되지만 기침은 수 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 전염
A형 독감의 전염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고,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의 모임장소는 피하고 자주 손을 씻는 방법 등으로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형 독감 격리기간
A형 독감의 격리기간은 권장사항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이내 격리 해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A형 독감 치료방법
A형 독감 치료제로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리렌자가 효과가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과 발병기간을 줄여주며, 증상이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을 막는데 기여해줍니다.
[타미플루]
타미플루는 1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A 또는 B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된 항바이러스제입니다.
타미플루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타미플루는 음식과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나,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구토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목적일 경우 1일 2회 5일간 복용하시면 됩니다.
타미플루는 예방백신 접종 효과를 대신할 순 없습니다.
타미플루의 부작용은 구역, 구토와 같은 위장관 장애이며 드물게 설사, 복통,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리렌자]
리렌자는 7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A 또는 B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된 약입니다.
리렌자의 부작용은 피부 발진, 안면 및 구강인두 부종이 보고됐으며,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급성 기관지수축과 폐기능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 예방접종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는 거의 매년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해마다 유행하는 종류가 달라지고, 예방접종의 효과는 6개월정도이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성인이 백신을 접종하면 독감을 70~90% 예방할 수 있으며, 독감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약하고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현재 국가에서는 65세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에 대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A형 독감 예방접종 가격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유료로 독감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30~40대 직장인 등 유료로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독감예방접종은 비급여 항목입니다.
비급여항목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마다 가격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 예방접종 가격은 전국 평균 37,000원이며, 최저 17,000원 ~ 최고 50,000원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