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동파 방지 방법 5가지

보일러 동파 방지 방법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강추위로 전국적으로 수도 및 보일러 동파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파가 지속되면 동파로 인해 온수나 난방 등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겨 큰 불편을 겪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겨울철 보일러 동파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일러 동파 방지 방법

1. 수도계량기 보온처리

영하 5도 미만의 날씨가 지속되는 경우 동파 확률이 높아지며,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동파 발생 횟수가 폭증한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보일러 하단에 연결된 온수, 급수 배관과 복도에 위치한 수도계량기를 보온재나 옷가지 등으로 보온 처리를 하는 것 입니다.

▼ 아래의 글은 수도 동파 방지 관련 정리해놓은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수도 동파 방지 링크)

2. 보일러실 보온조치 점검

보일러실의 보온 조치를 점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찬바람이 유입되지 않도록 마른 보온재로 덮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보일러는 가정 내 가장 추운 곳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냉기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단열 에어캡이나 문풍지로 문틈을 막아 찬바람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보온재나 단열재로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을 감싸 보온하는 것도 좋습니다.

3. 보일러 난방수 순환하기

보일러 전원 플러그는 항상 꽂아 두어서 난방수가 순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일러의 전원을 끄게 된다면 난방수가 순환하지 않아 동파될 확률이 높아지며, 순환펌프, 송풍기 등의 내부 회전 부품이 굳어 난방 운전의 효율성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꽂고, 난방 밸브를 열어 두는 것이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외출 시 외출모드

외출 시에는 보일러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을 끄게 되면 실내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보일러나 배관이 동결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장기간 외출을 하게 되는 경우 외출모드를 활용하거나 온도를 16~21도로 설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를 온수 방향으로 한 방울씩 흐를 수 있도록 열어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5. 얼어있는 배관 녹이기

앞서 4가지의 예방 조치들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동파가 된 경우 얼어있는 배관을 녹여야 합니다.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급수, 온수 배관이 동결될 가능성이 커 배관을 감싸고 있는 단열재를 벗기고 동결된 배관을 수건으로 감싸고 60도 정도의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녹여야 합니다.

너무 높은 온도의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는 배관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냉온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수도 계량기가 동파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파손 여부를 먼저 확인한 후,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이나 헤어드라이어로 계량기를 조심스럽게 녹여야 합니다.

수도 계량기는 파손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서 조치해야 합니다.

계량기가 파손되었다면 관할 수도사업소에 연락해서 교체해야 합니다.

(근처 수도사업소 링크)

또한 보일러를 켰는데도 바닥이 따뜻해지지 않는다면 보일러 내부와 난방 배관이 얼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비스 센터나 보일러 설비 업체 등에 연락해 수리를 해야 합니다.

출처 : MBC 뉴스, 이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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