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날 음식 '커피 나 우유도 안된다는데요?'

대장내시경 전날 음식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은 무엇이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할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이번 글을 통해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정리

적절한 식이조절을 통한 깨끗한 점막 상태는 정확한 검사를 가능하게 하며 용종의 발견율과 질병의 원인 규명의 정확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음식을 잘 조절하고, 검사 전날이나 검사 당일에 장을 씻어내는 장세척제를 복용하여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장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세심한 점막 관찰이 어려워 선종을 포함한 대장변변의 진단율이 떨어지고, 검사를 취소하거나 재검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일주일 전부터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먹으면 안되는 음식]

대장내시경 검사를 계획한다면 일주일 전부터 가급적 씨가 있는 과일이나 잡곡 등의 음식은 먹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이런 음식들은 검사의 정확도를 떨어트리고 장내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준비한다면 식단 조절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먹어도 되는 음식]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는

위와같은 부드러우면서 흰색 위주의 단백질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날 저녁은 오후 5~6시 사이에 반찬 없이 맑은 유동식 또는 미음, 흰죽, 흰밥, 우유식빵, 계란, 두부, 연두부, 푸딩 등 건더기가 없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섭취하시고, 검사전까지는 아무것도 드시면 안됩니다.

검사 3시간 전까지는 생수 혹은 차를 꾸준하게 섭취해 탈수현상을 예방드리는 것을 추천드리며, 검사 예정 3시간 전부터는 물도 드시면 안됩니다!

심한 변비를 겪으시는 분들은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대장내시경 진행 중에 조직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출혈 위험이 있는 약물들은 담당의사와 검사 전 상의를 꼭 하셔야합니다.

대표적인 약제들로는 항혈소판제 (아스피린, 플라빅스), 항응고제 (와파린, 쿠파린) 등은 검사 5일전부터 중단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약은 검사 당일 오전 복용이 금지되며, 인슐린 주사 또한 금지됩니다.

검사 후 일주일 정도는 과격한 운동이나, 과식, 과음, 장시간 비행등을 삼가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용종 제거 시 해외 출국 하시는 분들은 용종 제거 후 최소 일주일 후에 출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Q) 대장내시경 전에 술을 마셔도 되나요?

A) 대장내시경 일주일 전부터는 금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술은 소화기관 및 대장 내부의 점막을 자극하여 충혈을 일으켜 정확한 검사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Q) 대장내시경 전 커피나 우유를 마셔도 되나요?

A) 대장내시경 전날 커피나 우유는 마시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색깔이 있는 음료는 장내 착색이 되어 검사의 시야를 방해하여 정확한 검진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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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서울베스트의료의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