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후 배가아프고, 설사가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후 설사

대장내시경이란?

내시경 검사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가늘고 긴 관을 입 또는 항문으로 삽입해 위장관 점막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는 대장, 즉 맹장과 결장 그리고 직장을 관찰하게됩니다.

내시경 검사는 초음파로는 볼 수 없는 위장관 구조와 이상 소견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고, 이상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있습니다! 또 용종과 같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발견됐을 경우에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검사 몇 살때부터 받아야하나요?

위 내시경 검사같은 경우에는 ‘국가 6대 암 무료검진사업’에 포함되어 있어 만 40세 이상부터 2년마다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부터 매년 분변 잠혈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분변 잠혈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즉 대변 안에서 혈액이 관찰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젊은 나이에 위암이나 대장암을 진단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젊더라도 정기적으로 몸 상태를 잘 점검하는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후 설사

대장내시경 후 배가아프고, 설사가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후 배가아프고, 설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내시경 소독액에 의해 발생하거나 내시경 검사 중 과도한 공기로 인해 압력을 과도하게 받는 경우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시경 검사 후 15분 이상의 충분한 소독시간이 필요한 데, 충분한 소독을 하고있지 않아 장염을 유발합니다.

또한 대장은 구불구불하고 접혀있어서 대장 내시경 검사 시 공기를 투입하지않으면 검사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원인은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서는 장 청소를 진행하며, 장 청소를 하게되면 대장에 있는 많은 균이 변으로 나오게 되어 균의 양이 원래의 3분의 1정도로 줄어듭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있는 분들 중에 상당수는 장내 유해균과 유익균 등 다양한 균들이 있는데, 장내 균이 3분의 1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설사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대장내시경 후 발생하는 장염의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 없이 금식, 수액치료, 항생제 치료로 완전 회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20~40대의 어리신 분들은 유산균을 추천드리며, 균의 먹이가 되는 섬유소를 많이 드시고, 프리바이오틱스에 해당되는 음식들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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