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사건 정리
최근 논란인 황의조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나온 내용을 시간순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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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 나이 : 1992년 8월 28일 (31세)
- 출생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 신체 : 키 185cm / 78kg
- 소속팀 : 노리치 시티FC
황의조 효민 연애
황의조와 효민은 2021년 11월부터 교제했다가 2022년 3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민은 SNS에 직접 쓴 예문 중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도 포함되어 있어 저격글이 아닌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황의조와 결별 직후 남긴 것이기 때문이었는데, 효민은 저격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황의조 사건 정리
황의조 사건 정리를 해봤습니다.
황의조 폭로
2023년 6월 25일 인스타그램에 황의조와 만남을 가졌다며 글을 올린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황의조가 여자들과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가진 후 해외로 복귀해야 한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말했다며, 수많은 여성들이 황의조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의조는 수십 명의 여성들을 가스라이팅해 관계하는 사진과 영상을 찍고 이를 핸드폰에 저장했다며, 연예인, 인플루언서, 일반인 등 다수와 만났고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올지 모르겠다고 발언했습니다.

폭로에 대한 황의조 입장
이에 대해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스포츠는 SNS에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불법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 자료의 유포 및 루머 양산과 관련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포한 영상들이 여러 사이트를 통해 재 유포되었습니다
폭로 이후 정리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폭로자는 황의조와의 인스타그램 DM 내용을 공개하고, 몇 분 뒤 정리해서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습니다.
황의조 또한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팬 미팅을 포함한 모든 공식 일정이 취소되었습니다.
황의조는 그리스에서 활동했던 시절에 휴대폰을 도난당했고, 그 이후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황의조는 폭로범과 교제한 적이 없고, 폭로범이 주장한 것처럼 유포된 영상이 불법적으로 촬영됐다는 주장도 허위라고 밝혔습니다.
황의조가 유포자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유포자가 6월 30일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2차 폭로를 할 것이라며 협박했습니다.
유포자 구속(형수라고?)
경찰은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2023년 11월 16일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한 여성이 구속되었습니다.
11월 22일 영상을 유출한 여성이 황의조의 형수라고 알려졌으며, 형수는 황의조와 동행하며 매니저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황의조 불법촬영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는 거부했는 데도 황의조가 무시하고 촬영을 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휴대폰을 숨기지 않고 촬영했으며, 해당 여성 역시 영상 촬영을 인식하고 있었고, 같이 보기도 했다며, 상호 합의 하에 촬영과 삭제를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해당 여성이 방송활동을 하는 기혼 여성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에 대해 피해자는 황의조와의 통화 녹취록 및 카카오톡 기록을 공개하며 합의되지 않은 촬영임을 주장했습니다.
통화 녹취록에서는 피해 여성이 과거에 영상을 지워달라고 했다는 것, 촬영을 거부했다는 것, 불법적이었음을 인정하라고 말한 것, 이후 황의조가 찍었을때는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고 사과한 내용등이 담겨있습니다.
황의조 불법촬영 형량
만약 불법촬영임이 확정된다면 형법에 따르면 카메라 촬영 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며,
불법으로 촬영한 촬영물을 배포한 자는 똑같이 7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황의조 형수가 동영상 유출을 할 수 있던 이유
지난 봄 황의조는 형수에게 본인이 안 쓰던 아이폰을 건네줍니다. 남미 여행을 가기로 했던 형수가 가져갈 휴대폰이 마땅치 않다고 하자 황의조가 빌려준 것이라고 합니다.
유포자가 협박 메시지를 보냈던 계정이 어디서 접속했는지 알 수 있는 IP 주소를 확보했는데 IP가 황의조 동선과 일치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출 관련 기사를 확인해보세요!
황의조 형수의 동영상 유출 이유
황의조 형수는 황의조 법률대리인의 인터뷰를 돌연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현정 CBS 앵커는 처음 사건 당시 황의조 측과 인터뷰를 논의했으며, 당시 황의조의 변호사를 섭외했다고 합니다.
변호사는 철썩같이 나오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당일 새벽에 취소 통보를 했고, 황의조 매니지먼트사가 출연 취소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매니지먼트사가 인터뷰를 막았는데, 지금 붙잡힌 형수가 매니저 역할을 했다는 것 입니다.
현재까지는 헌신적으로 매니저 역할을 했던 형수가 왜 협박을 했는지는 추측단계일 수 밖에 없는데 돈문제일 가능성도 있고, 계약관련 가능성도 있고 특히, 황의조가 새로운 소속사를 찾다가 해외 진출과 관련해 불화가 생긴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황의조 형수 구속기소
경찰은 12월 8일 황의조 형수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용,반포,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황의조 형수는 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5월부터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이들의 휴대전화와 계좌, 통화내역까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한편 황의조는 상대방과 합의했다고 하지만, 피해자 측은 영상촬영에 동의한 적 없다는 입장이며, 논란이 커지자 대한축구협회는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