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5가지: 복부통증 그냥 넘기면 안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췌장암 초기증상

(출처: 서울성모병원)

췌장은 위의 뒤쪽에 위치해 음식을 소화하는 효소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을 들 수 있으며, 가장 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흡연입니다. 흡연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당뇨병이나 만성 췌장염, 췌장 낭종이 있는 사람도 확인이 필요하며, 비만이신 분들도 췌장암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5가지

췌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부통증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환자의 90%는 복부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며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에든 올 수 있습니다. 췌장은 등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요통이 왔을 때는 병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황달

황달 또한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중 하나입니다. 종양 때문에 총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그에 따라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이 되는데, 황달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로 소변 색의 이상을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게 되며, 피부 가려움증이 생기며, 피부와 눈의 흰자가 누렇게 되기도 합니다.

체중 감소

췌장암 초기증상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기존 체중과 비교해 10%이상 줄어들게 됩니다.

암 때문에 췌액 분비가 적어져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 감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장애

소화기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던 경우에도 막연한 소화 장애 증상이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종양이 자라며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변의 양상이 바뀌어, 물 위에 뜨는 옅은 색의 기름지고 양이 많은 대변을 보게 되며,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졌을 경우 식후에 불쾌한 통증, 구역질, 구토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당뇨

췌장암이 생기게 되면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 되기도 합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일 정도로 예후가 매우 안좋은 암에 속합니다. 대부분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이 되어 발견 당시 수술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20% 이내이고, 육안으로 보기에 완전히 절제되었다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 향상이 적으며,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대해 반응이 낮기 때문입니다.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 예방에 가장 필수적인건 금연입니다. 또한 육류를 중심으로 하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와 비만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이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원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난소암 증상 및 치료방법: ‘뱃살’인줄 알았는데 – pushion

▼ 집근처 병원 알아보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