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4가지 및 치료방법

이석증 증상 및 치료방법: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의 원인은 대부분 귀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석증’은 어지럼증과 관련된 가장 흔한 귀 질병입니다.

이석증 때문에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이유와 증상, 치료법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이란?

이석증은 가장 흔한 어지럼증 질환입니다. 귓속에는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칼슘 부스러기인 ‘이석’이 있습니다. 이것이 떨어져서 그 옆에 있는 반고리관에 들어가게 되면 ‘이석증’이라는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는 어지럼증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눕거나 일어날 때, 혹은 누워서 고개를 돌리면 반고리관에 들어 있는 이석이 움직이면서 반고리관의 기능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이석증의 특징은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는 어지럼증이 생기지 않지만, 머리를 움직일 때 특징적으로 짧은 시간 지속되는 어지럼증이 생깁니다.

이석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머리를 크게 다친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석의 주요 성분은 칼슘입니다. 최근에는 노화, 골다공증, 비타민D 결핍이 이석증 발생의 위험요소입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많이 쬐면 피부에서 합성이 되는데,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감소하고 실외활동이 줄어 체내 비타민D 합성에 어려움이있어 겨울철에 이석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갑상선 질환도 이석증의 원인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석증의 주요증상 4가지

이석증 환자의 어지러움 증상은 대부분 회전성으로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은 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어지럼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국내 이석증 환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석증 환자는 5년 동안 약 28%가 증가했으며, 여성 환자가 전체 환자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여자에게 더 많이 나타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4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이석증은 2주나 한달정도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심하면 다른 치료방법을 택해야합니다.

이석정복술

이석증은 대부분 간단한 물리 치료인 ‘이석정복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식정복술은 보통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의 머리를 잡고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반고리관 내부의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는치료방법입니다.

약물치료

약물은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을 스스로 치료한다며 머리를 임의적으로 흔들면 증상을 더욱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는 전문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하셔야 합니다.

이석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석증은 언제든지 이석이 다시 반고리관으로 나올 수 있어 재발 우려가 큽니다. 특히 외상과 노화, 스트레스,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등 내 몸의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이석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외이도염 증상 6가지(원인, 치료방법, 예방법까지) – pushion

Q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 후 이명이 생겼는데, 이게 관련이 있나요?

A 어지럼증과 이명은 서로 상관없는 경우도 있고, 밀접하게 관련된 경우도 있어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