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증상,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섬망이란?

섬망이란 갑작스러운 의식의 변화와 함께 주의력과 인지기능 장애가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안절부절 못하고, 잠을 안자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심한 과다행동이나 환각, 환청, 초조함,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기도 합니다.
섬망 원인
섬망의 원인은 정신이나 신경쪽이 취약한 환자에게 신체 질환이나 약물 중독 등이 동반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중추신경계 질환, 전신 질환, 전해질 불균형, 감염, 약물, 술 등이 있으며, 전체 병원 입원 환자의 10~15%가 섬망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섬망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섬망 증상 7가지

대표적인 섬망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면장애
- 인식의 저하
- 집중력 저하
- 환각 및 의식장애
- 사고 장애(피해 망상, 비논리적 사고, 의심 등)
- 공격적인 행동이나 정신운동 장애
- 증상의 변동(주로 밤에 심해지고 낮에 호전됨)
섬망은 혼란 상태(사고나 행동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것)가 지속되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동공이 확장되며 가끔은 환각상태에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섬망 치매 차이

섬망은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게 되며, 하루에도 여러번 심한 기복을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증상은 비슷하지만 섬망은 원인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만 이루어지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임에 반해 치매는 수개월에 걸쳐 지속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섬망 치료 방법
섬망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섬망을 일으킨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
- 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은 가능하면 모두 중단
- 섬망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 치료 병행
- 과도한 감각 자극을 피하게 해야
섬망 대처
섬망 발생시 대처방법입니다.
- 섬망 발생 시 정맥주사, 배액 관등 치료 장치를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 환자가 다치지 않도록 위험한 물건을 치워야 합니다.
- 골절 위험이 있어 환자를 너무 세게 잡거나 누르면 안됩니다.
- 불안해하지 않도록 자극적인 소리나 빛을 피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지내야 합니다.
- 불안과 혼란을 감소시키기 위해 현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림자가 생기는 물건은 치운다
섬망 사망률
섬망은 다른 신체 질환에 대해 경고를 하며, 사망률 또한 높습니다.
원인 질환을 치료할 경우 수일 이내에 회복이 되기도 하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교정하기 어려운 경우 장기적으로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섬망 환자의 40~50%는 섬망 발생 후 1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망 환자의 절반 정도는 추후 치매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섬망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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