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물림 언제까지 익충 시기 퇴치 살충제

초여름이 되면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유난히 기승을 부립니다. 이번 여름은 평년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지고,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해서 러브버그가 빨리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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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물림

(러브버그)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으며, 질병을 옮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창틀을 뚫고 러브버그가 나타났다거나, 러브버그에 물림을 당했다는 사람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러브버그는 모기처럼 액체 등을 흡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달된 입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충망을 뚫거나 사람을 물 수 없는 신체구조라고 합니다.
러브버그 익충

(러브버그)
러브버그는 털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인데, 암수가 짝짓기하는 상태에서 자주 목격이 되어 러브버그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별 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고 썩은 식물을 섭취한 후에 분해하기 때문에 익충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러브버그 언제까지
러브버그는 1~2주 내로 사라질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생존 기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짝짓기를 통해서 알을 낳아서 번식할까 우려되기도 하지만, 러브버그가 알을 낳고 성충하기까지는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보이는 러브버그는 1~2주 내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6월말 장마가 시작되면 7월 초에 유행이 거의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러브버그 방제
환경부와 전문가들은 살충제를 뿌리는 식의 화학적인 방제는 오히려 러브버그의 대발생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야간에는 불빛을 줄이는 것을 추천하며, 실내로 들어온 러브버그는 물리적인 방버으로 제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러브버그 원인
하늘을 뒤덮는 동양하루살이, 아파트에서 대거 발생하는 혹파리, 목재 가구 등을 갉아먹는 흰개미 등 전과는 달리 곤충들이 대규모로 등장하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가 꼽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