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 사건 정리입니다
남현희 전청조 사건 정리
요즘 떠들석한 남현희와 전청조 사건을 처음부터 현재까지 정리해두었습니다
남현희 이혼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남현희와 공효석은 지난 2011년에 결혼을 했고 슬하에 딸을 뒀습니다.
2023년 8월 21일 남현희는 SNS로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새로운 연인이 생겼음을 발표했습니다.
남현희 재혼 발표
남현희는 2023년 10월 23일 여성조선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 출신 전청조라는 인물과 재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조선 인터뷰 링크)
여성조선 인터뷰를 통해 전청조를 남자친구 및 예비신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전청조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 2023년 1월 펜싱장에서 전청조를 처음 만났으며 약혼을 했다
- 전청조는 승마선수로 10대를 보냈으며, 심각한 부상 후 예체능 교육과 IT사업을 하고 있다
- 전청조가 거주하고 있는 시그니엘에 남현희 모녀가 들어가 같이 살고있다
남현희는 몇 달 전부터 전청조에게 받은 선물들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벤틀리, 디올백, 디올 스니커즈,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풀빌라 등이 있습니다.
전청조 관련 의혹들
남현희의 재혼 발표 이후 약혼자인 전청조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의혹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청조가 여자처럼 보인다
- 승마선수 출신이 아닌 태권도 경력자이고, 미국 뉴욕출신이 아닌 인천 강화군 출신이다
- 출산을 한 적이 있고, 사기죄로 복역한 적이 있다
- 전청조가 시그니엘에 살고있는 이웃들한테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이고 50조 넘는 현금이 있다
남현희도 사기결혼을 당했다가 이혼한 낸시랭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게 아닌지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남현희는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축하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걱정해주는 만큼 세상을 더 잘살아가겠다”라며 “악의적이나 허위사실로 인해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해당 의혹들을 부정했습니다.
또한 전청조도 자신의 SNS에 “냉정하게 법정 대응을 하겠으며, 모든 악플에 대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해당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남현희 전청조 결별
지난 10월 25일 오후 5시경 남현희의 가족들은 지인들과 함께 시그니엘로 찾아가 결별을 설득했으며, 가족등의 설득을 받아들인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이별을 통보한 후 시그니엘을 떠났습니다.
지난 10월 26일 새벽, 남현희에 대한 스토킹 혐의로 전청조가 긴급체포 되었습니다. 이때 전청조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남현희 피해 주장
남현희가 주장한 피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에게 10여 개의 임신테스트기를 주며 임신했음을 믿게 했다(임신테스트기 결과 모두 두 줄의 결과를 보였다)
- 남현희의 지인들이 전청조에 의해 투자사기를 당했다
- 전청조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여성으로 소개했고, 성관계를 할때는 자신이 남성이라 주장했다.
- 전청조는 고환이식을 받았다라고 주장했으며, 대기업이니까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 전청조는 자신이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선물을 받으라고 종용했고, 선물을 거부하면 더 많은 선물을 가져왔으며, SNS에 게시물을 올리라고 협박당했다
(남현희 인터뷰 링크)
전청조 주장
전청조 또한 인터뷰를 통해 남현희의 발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했습니다.
- 남현희는 가짜 기자 사건을 2월부터 전청조의 휴대폰을 보고 알았다
- 현재 성별은 여자이지만, 남자가 되기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고있으며, 7월쯤 가슴 절제 수술을 했다(남현희가 시킴)
- 자신이 보유한 주민등록증은 어머니것과 남동생것이며,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적은 없다
- 임신테스트기는 모두 경호원이 사서 전달해줬으며 실제로 두 줄이 나왔다
- 사기로 금전적인 이득을 얻었지만, 투자액 대부분 남현희에게 전달했으며 현재 자기가 모아둔 돈은 하나도 없다
(전청조 인터뷰 링크)
전청조 밈
현재 유행하는 I am 신뢰에요~는 유튜버 로알남이 JTBC에 공개한 카톡 내역에서 전청조가 카톡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쓴 카톡 대화록에서 유래했습니다.
자칭 “미국 뉴욕 출신”이라고 밝힌 전청조의 말투지만, 자세히 보면 교포 출신이라고 하기에는 어설픈 단어에, 문법적으로도 오류투성이어서 사기 의혹에 더욱 불을 지피게 되었습니다.
이런 어설픈 말투로 인해 웃음거리가 되어 밈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전청조 구속
전청조가 1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인해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전청조는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채거나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원이라고합니다.
현재 전청조는 사기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