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주요증상과 치료법까지

강직성 척추염: 주요증상과 치료법까지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에 대하여

강직성 척추염

우리가 허리 아픈 증상인 요통은 상당히 흔한 증상입니다.

사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을 해보셨을겁니다.

그중 아주 일부만 문제가 되는 질환이 발생하며, 대부분은 허리를 잘못 사용했거나, 너무 많이 사용했거나, 다쳤거나 이러한 일시적인 원인 때문에 잠시 아팠다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중에서 문제가 되는 염증성 요통을 구분해야합니다.

먼저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를 다치거나 많이 쓰거나 잘못쓰거나 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침에 일어났을때 문제가 없다가 다시 허리를 사용하려고 할때 통증이 생기는 반면

염증성 요통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즉 한참 허리를 안 쓰다가 일어날 때 아침시간에 증상이 제일 심하며 움직이면 오히려 좋아지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계적인 요통과 염증성 요통을 구별하는데 있어서는 언제 증상이 심한 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또 한가지, 이 증상은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보통은 서서히 진행되며 병원에서 “언제부터 아프셨습니까” 물어보게되면 선뜻 대답하기 곤란한 상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젋은 나이에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기계적인 요통은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으며, 염증성 요통은 류마티스내과에서 주로 염증성 요통을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주요증상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이 진행되면 뼈가 손상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손상이 생기는 부위는 1차적으로는 엉덩이뼈, 허리 밑의 관절 쪽에 손상이 생기는데 이 관절은 다행히 운동범위가 큰 관절은아니어서 통증이 있을 수는 있지만 운동 범위의 제한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병이 진행되면 척추쪽에 문제가 발생하게됩니다. 척추는 운동성이 큰 관절인데 척추뼈의 손상때문에 서로 붙어버리는 변화 등이 생기게 되면 운동범위에 심각한 제한을 입게 되고, 그러다 보면 앞으로 숙이는것 옆으로 뒤틀리는 것 같은 운동범위에 제한이 생기면서 일상생활에 상당히 큰 지장을 받게 됩니다.

목이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바닥에 누워도 목이 닿지 않고 매일 잠을 주무시는게 상당히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전체적으로는 전신질환입니다. 뼈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장기 침범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흔한것은 눈 쪽입니다. 눈에 포도막염이 동반되는 경우들이 전체의 3분의 1 정도 됩니다. 포도막염은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면 대부분 좋아지긴 하지만 잠재적으로는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또 장 쪽의 염증과 동반되어서 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진행되면 돌이키기도 어렵고,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이 이루어지면 가장 중요한건 운동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약물적인 치료도 중요합니다.

첫번째는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일반적으로 진통제)를 사용하며 통증 완화뿐만아니라 염증도 가라앉혀줘서 구조적인 손상, 뼈가 망가지는것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진통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나오지 않게되면, 다음은 생물학적제제라고 하는 약제들을 사용하게됩니다.

아직까지 강직성 척추염이 어떠한 이유로 생기는 지는 모르지만, 생긴 이후에 어떤 과정을 거쳐 병이 진행되는지는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을 하나씩 선택적으로 억제해서 병의 진행을 막는 역할을 해주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약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진행단계에 따라 치료제도 달라지나요?

현재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판단은 임상적인 증상으로 판단을 합니다. 즉 환자가 불편해 하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서 병의 심각성을 판단하게됩니다.

뼈의 손상은 현재 활성도를 반영해주는 것이 아닌 병의 경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에 따른 뼈의 손상을 보통 4단계로 나눕니다.

첫번째 단계는 표면만 울퉁불퉁해지는 초기 단계 변화

두번째 단계는 손상이 진행되면서 뼈가 벌어지는 변화

세번째 단계는 뼈가 자라나오면서 붙어버리게 되는 변화

네번째 단계는 뼈가 완전히 붙어버리는 변화

이러한 변화는 천골과 장골이 만나는 즉 엉덩이뼈하고 허리뼈가 만나는 고관절 쪽을 얘기합니다.

양쪽에 2단계 이상의 변화가 있거나, 한쪽에 3단계 이상의 변화가 있어야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하며, 이러한 변화가 생기기전에는 척추관절염으로 진단하게됩니다.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의 중요성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 발병 이후에 진행을 막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운동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뼈의 인대나 근육이 붓는 부착부 염증이기 때문에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그 부위가 스트레칭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염증이 줄어 들게 되며, 증상도 완화됩니다.

또한 본인이 편안한 범위 내에서 운동을 해야하는 것 입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편안하게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기구 및 무게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힘을가하는 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운동이 중요합니다.

수영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땅을 딛고 하는 운동들을 권장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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